GEO, 뭐부터 해야 하나요

순서를 바꾸면 돈이 샙니다. 읽히지도 않는 사이트에 글을 더 써 봐야 AI 에게는 없는 글입니다.

“일단 뭘 먼저 해야 하나요?”

먼저 지금 상태를 재십시오. 진단 없이 글부터 쓰면 무엇이 통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만 넣으면 AI 가 읽을 수 있는 상태인지 점수가 바로 나옵니다. 7개 항목을 보고, llms.txt 는 참고로만 보여 드리고 점수에서 뺍니다. 사이티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하실 수 있고, 연락처는 결과를 본 뒤에 남기셔도 됩니다.

그다음이 읽히게 만드는 일입니다. AI 크롤러가 막혀 있지 않아야 하고, 자바스크립트 없이도 본문이 나와야 하고, 문단이 잘라 인용할 만한 길이여야 합니다. 셋 중 하나만 어긋나도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AI 에게는 없는 글이 됩니다. 소프트웨어 회사 34곳을 진단해 보니 60점을 넘긴 곳이 7곳이었고 절반인 17곳은 40점 아래였습니다.

블로그만 쓰고 계시면 여기서 한 가지를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국내 대형 블로그 플랫폼은 robots.txt 로 AI 크롤러를 막습니다. 몇 년치 글이 쌓여 있어도 AI 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글입니다. 사례 학원도 쌓아 둔 글 32편이 그 상태였고, 사진 69장까지 막히지 않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마지막이 불리게 만드는 일입니다. 사이트를 다 고쳐도 AI 가 참고하는 남의 글에 이름이 없으면 답변에서 빠집니다. 업종 목록, 지역 디렉터리, 비교 글에 같은 표현으로 이름이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 표현이 갈리면 AI 가 다른 회사로 볼 수 있어서 어디에 올리든 같은 문안을 씁니다.

순서
01
지금 점수를 잽니다

홈페이지 주소를 넣어 진단을 돌립니다. 고치기 전 값이 남아 있어야 나중에 비교가 됩니다. 채점 기준이 바뀐 날(2026-09-29 llms.txt 제외) 전 점수와는 바로 견주지 않습니다.

02
크롤러를 열어 줍니다

robots.txt 에 AI 크롤러를 이름으로 하나씩 허용합니다. 진단한 34곳 중에도 AI 크롤러 접근이 0점인 곳이 있었습니다.

03
본문이 서버에서 나오게 합니다

AI 크롤러는 대개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지 않습니다. 화면에 글이 보여도 크롤러에게는 빈 페이지일 수 있습니다.

04
막힌 곳의 글을 옮깁니다

AI 크롤러를 막는 블로그에 글이 쌓여 있으면 읽히는 자리로 옮깁니다. 새로 쓰는 것보다 대개 빠릅니다.

05
남의 글에 이름을 넣습니다

경쟁사는 있고 우리만 빠진 비교 글과 목록을 찾아 들어갑니다. 수백 곳에 뿌리는 게 아니라 실제로 인용되는 몇 곳을 고르는 일입니다.

직접 잰 숫자
7 / 34
60점 넘긴 사이트

소프트웨어 회사 34곳 진단입니다. 17곳은 40점 아래, AI 크롤러 접근이 0점인 곳도 있었습니다.

4일차
네이버 첫 노출

사례 학원이 옮긴 글로 네이버 검색에 처음 잡힌 날입니다.

6일차
지역 검색어 첫 노출

학원 이름 없이 친 «○○구 코딩학원»에 사이트가 나온 날입니다.

한계

이 글로 답할 수 없는 것

자주 묻는 것
Q
글을 많이 쓰면 되나요?

읽히는 상태가 먼저입니다. 크롤러가 막힌 자리에 글을 더 쓰면 AI 에게는 아무것도 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이트의 글보다 남이 쓴 비교 글이 답변에 더 자주 인용됩니다.

Q
홈페이지가 없는데 시작할 수 있나요?

됩니다. 다만 읽힐 자리가 없으니 사이트를 먼저 만들게 됩니다. 사례 학원이 그 경우였습니다.